프로그래머로 살아가기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것(All of Software Project) -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팀의 역량 평가표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1. 23:49

요새 보고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의 모든것(All of Software Project) 이란 책에서 나오는 내용입니다.




소프트웨어 프로젝트팀을 평가하는 항목표인데, 각자 자신의 회사를 평가해보시는 지표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스코드 관리 시스템
1. 전사적으로 소스코드 관리 시스템을 딱 하나만 사용하고 있다.
2. 모든 소스 코드 관리 및 개발 문서는 소스코드 관리 시스템에 저장되고 있다.
3. 각 마일스톤마다 베이스라인을 설정하고 있다.
4. 소스코드 관리시스템에 체크인 시 메시지를 작성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고, 모든 개발자가 이를 지키고 있다.
5. 모든 소스코드를 리뷰하고 있다.

버그 관리 시스템
6. 자동적으로 일일빌드를 하고 있다.
7. 전사적으로 버그 관리 시스템을 딱 하나만 사용하고 있다.
8. 모든 버그를 버그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 있으며 다른곳에서 별도로 관리하지 않는다.
9. 모든 직원이 버그 관리 시스템에 스스로 이슈를 등록한다.

스펙(요구사항)
10. 프로젝트의 스펙문서를 가지고 있다.
11. 스펙문서를 모든 관련자가 충분히 리뷰한다.
12. 스펙이 바뀜에 따라 스펙문서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13. 스펙변경이 통제 관리되고 있다.

일정
14. 1,2일 단위의 상세한 일정을 가지고 있다.
15. 일정은 개발자가 산정한다.
16. 일정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테스트
17. 별도의 테스트팀이나 테스터가 있다.
18. 테스트 케이스를 가지고 있다.

리스크관리
19. 프로젝트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20. 리스크에 대한 백업 플랜이 있으며 리스크 관리계획이 주기적으로 갱신된다.


채점 방법은 간단합니다. 해당되면 1점 아니면 0점입니다.

20점이면 아주 최상의 상태,
15점 이상이면 양호한 편
10점 이상이면 중간정도
10점 미만이면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면 기적이나 운이라고 생각할 정도의 수준 -_-;;


스펙이나 일정 부분은 사실 개발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테스트팀을 유지할 정도의 규모를 가진 회사는 사실 우리나라에 그렇게 많지 않은것이 현실입니다.

CVS 나 SVN같은 소스버전관리툴 정도는 많이 사용하지만 버그관리 시스템 (Bugzilla, Mantis등)를 사용하는 회사도 많지 않은것이 현실이죠.

스펙관리 부분은 더 난관입니다.

개발팀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참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저작권 문제도 있고, 책 을 사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