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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가 Windows 7 으로 업그레이드를 포기한 이유


다 아시다시피 Windows 7이 출시되었습니다.

Vista의 참담한 실패를 거울삼아 많은 공을 들인것이 눈에 보입니다.

무엇보다 빠른 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웠다는 점이 반가운 소식이구요.

또한 777명의 블로거들을 초대하여 무료로 Windosw 7을 나눠줬다는 마케팅 방식도 좋은 시도라고 보여집니다.

대부분 MS에 대하여 비호의적인 블로거를 품으려는 노력을 했다는 것 자체가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저는 변방의 블로거인지라 블로거 행사에 초대를 받진 못했지만 IT Manager를 초대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ㅎㅎ

무엇보다 스티브 발머 MS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Key Note 연설을 한다고 하여 바쁜 중에 잠시 시간을 내서 참석을 했습니다.


http://cwcontent.asiae.co.kr/amgimagelink/0/2008102308121113433_1.jpg


무엇보다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연설이었습니다.

MS정도의 거대한 기업을 이끄시는 분의 포스는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이 되더군요.

사실 그 행사의 이야기를 하려고 포스팅을 하는게 아니라 그 행사후에 Windows 7 DVD를 나눠주더군요.

저도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그 빨라졌다는 속도를 체험하기 위하여 집의 PC에 Windows7을 설치 하려고 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환성 검사를 위하여 MS가 제공하는

"windows 7 upgrade 관리자"를 다운받아 실행하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사용하는 데스크탑용 무선랜카드를 지원하는 드라이버가 없더군요.

단종된 모델이라서 그런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도 Vista Driver는 물론 Windows 7 Driver도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Windows XP환경에서 사용을 했고 Vista는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Vista Drvier가 지원되지 않는 것도 몰랐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업그레이드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유선랜 환경으로 변경하고 나면 다시 업그레이드를 해봐야겠네요.

아무 생각없이 하드밀고 업그레이드를 시도했다간 인터넷이 안되서 시간 낭비하고 고생할 뻔 했는데 미리 돌려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들 Windows 7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기 전에 Driver 호환 문제부터 모두 점검 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