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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Device

옴니아2 리뷰를 보고 드는 생각들 , 나는 한국 블로거의 디지털 기기 리뷰를 신뢰하지 않는다.


제목 그대로이다.

난 한국 블로거들의 디지털 기기 리뷰를 신뢰하지 않는다.

대부분 제조사들의 의뢰를 받은 리뷰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공정하고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글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공정하게 쓰고 있다고?

별로 그런것 같지 않다.

삼성전자의 최신 핸드폰 옴니아2의 리뷰들을 한번 검색해서 보길 바란다.

단점을 지적한 리뷰는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반면 해외 유명 블로거나 해외사이트들의 리뷰를 찾아서 보라.


http://gizmodo.com/5417413/samsung-omnia-ii-review

Software is Terrible 이란 표현으로 Depth가 깊어진 메뉴구조에 대하여 혹평을 하고 있다.


http://reviews.cnet.com/smartphones/samsung-omnia-ii-verizon/4505-6452_7-33686174.html

장점과 단점을 균형있게 리뷰하였고 , 인터페이스의 반응 속도가 느리고 Swype 입력 방식 적응에 시간이 걸림을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다.


http://www.cellphone-reviews.co.uk/2009/08/samsung-omnia-ii-2-i8000-review.html

역시 장점과 단점을 균형있게 리뷰하고 있으며 CNET리뷰와 마찬가지로 고사양의 CPU를 채용했음에도 반응 속도가 느림을 지적하고 있다. 


해외 리뷰의 공통적인 불만 사항으로 미루어 봤을때 application의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인터페이스야 개인마다 느끼는 부분이 다르다는 것은 십분 이해를 하더라도,

반응 속도야 거기서 거기일텐데...


장점만 있는 디지털기기가 있을까.

근데 왜 모든 리뷰에 단점은 없고 장점만 열거하고 있을까.

그들 눈에는 정말 단 하나의 단점도 보이지 않는 전지전능 옴니아인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