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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and Community

Facebook의 통합 messaging 서비스가 의미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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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늦은 뉴스이긴 합니다만,

Facebook이 email , SMS, 메신저를 통합한 통합 Messaging 서비스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위 사진이 그 서비스의 데모화면인데요.

모든 메시지들이 하나의 Timeline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 서비스가 의미하는 가장 큰 것은 Social Activity의 확장 이라고 생각됩니다.


SNS의 주체가 되는 Identity는 바로 나 자신입니다.

나와 또 다른 Identity가 만나서 관계를 이루고 Social Graph를 확장해 나가는 것이 바로 Facebook을 오늘날까지 이끌어 왔던 성장 동력입니다.

하나의 Identity가 바로 마케터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고 그 초대가 다시 다른 초대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나 할까요.

그렇지만 그 관계 이후에 지속되는 Social한 행위(Social Activity)는 Facebook 이라는 도메인 으로 제한되어왔습니다.

상대방의 Wall에 글을 쓰고 , 댓글을 쓰고, 같이 게임을 하고..

물론 "Like" 버튼 같은 행위는 API로써 외부에서 Facebook안으로 전달이 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그 Social 한 Activity가 우리 삶속에서 늘 사용하는 이메일과 SMS로써 확장이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됩니다.

자연스럽게 메일을 보내고,  SMS를 보내고, 메신저를 보내는 모든 행위가 모여 Facebook안에서는 하나의 Social Activity로써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게 가장 큰 의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직접 서비스를 사용해본게 아니라 뭐라고 단정하기는 힘듭니다만,

구글의 Gmail와 야후 메일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BETA 서비스를 신청해놨는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