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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취업시 개발자(프로그래머)들이 피해야 할 회사 요즘 취업하기가 참 어렵다고 합니다. 신입은 물론이고 경력직까지 뽑는데도 별로 없는 상황인데요. 이럴때일수록 급하다고 아무 회사나 덜컥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절박한 심정이야 이해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한번 입사를 하면 평생동안 자신의 경력에 포함이 되는 선택이므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특히 신입들은 첫 직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개발이든 다른 직종이든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회사를 고르는 기준이 없거나 판단을 잘 못하기도 합니다. 그런분들을 위하여 몇가지 조심해야 할 회사 유형을 적어봅니다. 1. 자주 구인 광고를 내는 회사 회사가 발전하여 직원이 늘어나는 경우에는 문제가 아닙니다만, 매출이 늘거나 발전하는 것 같지는 않은 회사인데, 취업 사이트를 보면 거.. 더보기
유명 포털 출신 엔지니어 재무설계사 되다. 제 이야기 냐고요? 아닙니다. 제가 아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유명 포털에서만 10년을 개발자로 일하시던 분이 재무 설계사가 되어서 내 앞에 나타나셨더군요. 그 분은 시스템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으시던 분이었습니다. 제가 신입 사원으로 포털에 입사하면서 IDC에서 처음 뵙게 되었는데,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친하게 지내던 분이었습니다. 엔지니어로써의 10년 경력을 버리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여쭈어보았습니다. 일단 가장 중요한 원인은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었습니다. 현재는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지만 이미 40에 가까워진 나이에 엔지니어로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한국 사회에서는 불안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재무 설계사의 일은 개인의 능력 여하에.. 더보기
대한민국 개발자의 몸값... 대한민국 개발자의 몸값이라... 라는 글을 읽고 자기전에 몇마디 적습니다. 전자신문 기사를 읽고 쓰신 글인데 SW개발 가치 한국 푸대접 란 기사입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한국 개발자들의 퍼포먼스가 뛰어나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개발은 정말 잘하는 것 같습니다. 단, 개발 만 입니다. 제가 아는 많은 분들이 미국에서 개발자로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저도, 미국에서 한달 정도 체류하면서 외국 개발자들과 일을 해본 경험도 있고 그외에 출장도 여러번 다녀왔었습니다. 그 경험에 의하면 기타 다른것들은 중국이나 말레이지아, 인도, 파키스탄 개발자들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한국 개발자들은 대체적으로 언어가 안됩니다. 물론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봤을때 그런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