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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

주객이 전도된 애드센스 사랑.



구글의 AdSense가 블로그의 표준 광고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AdSense의 클릭영역이 변경됨에 따라서 블러거들의 불만이 많은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는 글을 쓰고, 그 글을 통해서 용돈도 벌수 있다니 그 아니 좋을수 없는 일이다.

그렇지만, 요새 블로깅을 하다가 보면 주객이 전도된 듯한 낌을 받을때가 많다.

애드센스 최적화, 혹은 나는 블로그로 얼마를 벌었다던가.. 하는 글들이 심심찮게 추천글이나 최고 인기글로 올라오는것을 보면, 블로깅이 목적이 아니라 애드센스를 통한 돈벌이가 목적인 듯이 느껴질때가 많은 것이다.

돈버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나.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는 이런 일은 없어야 하지 않겠나.

즐겁게 자신이 올리고 싶은 글을 올리고, 같이 정보를 공유하고, 또 나는 다른  나와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배우고..

애드센스를 통한 수익창출은 단지 건빵의 별사탕같은 작은 부가적인 즐거움 정도로 인식이 되어야 할꺼 같다.

그게 블로깅의 진정한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