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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 서비스

Google은 환상이다.


블로거들의 글을 보다가 보면 맹목적인 구글에 대한 동경이랄지 호감을 느낄때가 많다.

물론 구글이 내놓는 product들은 매우 훌륭하다.  특히 개발자 입장에서 보기엔 더더욱 훌륭하다.

또한 구글의 개발자 중심의 인력구성이나 자유로운 회사 환경 또한 또한 엔지니어들의 맘에 상당히 드는것도 사실이다.

그러한 product나 문화에 대한 동경이 막여하게 구글에 대한 총체적인호감으로 다가오는것은 아닐지 모르겠다.

그리고 구글은 그 환상을 가장 잘 이용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르겠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구글이 어떤거를 오픈했다는군~ 하는 소식을 들으면  일반적인 반응은 역시 구글이야~
한국의 포털에서 어떤 서비스를 오픈했다는군~  일반적인 반은 web2.0 개념에서 뭐가 부족하고 이런점은 아쉽고...


그렇지만 결과론적으로 본다면 한국에서 구글의 점유율은 미미하다.

makret share로만 이야기하자면, 하나스나 드림위즈가 경쟁자인 것이다.

블로거들이 하나포스나 드림위즈에 대하여 이야기를 한적이 있던가. ㅋㅋ


구글도 결국 하나의 회사이다.

그들에겐 전략이 있고, 그 전략에 맞는 제품들을 내놓고 수익을 창출한다.

소비자들은 그 전략과 제품을 환상이 아닌 현실과 이성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만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수 있을것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평가의 기회가 타 포털들에게도 공정하게 주어질 것이다.

현재 구글의 행보를 보면 향후 5위권안에는 무난하게 들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조만간 토종 포털들은 점차 위협을 느끼게 될것이다.

각 포털들은 서로 견제하며 서로 발전할때 서로에게 유익한 경쟁자가 될것이며,

블로거나 소비자의 몫은 객관적인 시선으로 공정한 평가를 내려주는것이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