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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eze의 생각들

한시대를 풍미했으나 사라져간 웹서비스들



추억으로 흥하고 사라진 '아이러브스쿨'

이란 기사를 보다보니 문득 옛날 자주 썼으나 지금은 잊혀져간 혹은 사라져간 서비스들이 생각이 났네요.

가장 가까운 예로 Mncast 가 있겠군요.



소리 바다에 인수되었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던...


그리고 나에게는 아주 아픈 과거로 기억되고 있는 프리에그도 있네요.

프리에그는 한시대를 풍미했다고 하기엔 아직 피어나지도 못한 서비스였습니다만...



위키페디아 한글판에는 프리에그를 이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프리에그(freeegg)는 대한민국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의 이름이자 운영주체다. 2007년 1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투자하여 같은 해 3월 사이트 개발을 시작해, 2008년 1월 11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1] 그러나 잦은 장애로 장기간 서버 중단을 해오다 결국 불황을 이기지 못해 서비스 종료하였다. 가장 큰 문제점은 사용자에게 백업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는것이다.

사용자에게 백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문을 닫은 파렴치한 사이트로 기억을 하고 있군요.



아이러브 스쿨도 아직 명맥은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기엔 좀 힘들어 보이는군요.



PC통신 천리안에서 운영하던 심마니 라는 검색엔진도 있었군요.




국산 검색엔진이 전무하던 시절, 많이 사용하던 토종 검색 엔진이었죠.

지금은 천리안의 검색 서비스에 녹아 있는듯 합니다.



이외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비스들이 시대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여 없어지거나 명맥만 유지하는 경우들이 있는것 같습니다.

야후 코리아가 한국 포털 사이트에서 부동의 1위를 하던 시절도 있었고,

그 뒤를 이어서 다음이 1위를 했었고,

지금은 네이버가 1위를 하고 있지만...


결국 업계에서 영원한 1위는 없다는 것이 진리인듯 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개선해 나가야겠죠.